오는 26일부터 추석 SRT 열차 승차권 예매 시작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추석 연휴인 내달 13∼18일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6∼27일에는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예매가 진행된다.사전 등록을 한 뒤 명절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고,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고객은 전화로 예매하면 된다.28∼29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매 창구가 열린다. 28일에는 경부·경전·동해선, 29일에는 호남·전라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예매 기간 내 판매되지 않거나 취소된 잔여 좌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이후 홈페이지와 SRT앱,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고객들이 SRT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8-08 12:20:01
직원을 유튜버로 육성하는 회사…'사내 유튜버' 선발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에스알이 '사내 유튜버'를 선발해 운영한다. 에스알은 14일 직원 13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사내 유튜버로는 승무, 안전, 청렴 등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직원들이 뽑혔다.이들은 SRT의 매력을 알리는 영상을 직접 기획·촬영하고 출연까지 맡는 1인 크리에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행사 등 현장 중계와 기획취재를 전담할 사내 리포터도 함께 활동한다.사내 유튜버들의 영상은 다음 달부터 SR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사내 유튜버들의 개성과 재능이 돋보이는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과 유쾌하고 진솔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14 14:21:11
"온가족 여행가요!" 어린이날 맞아 SRT 추가 투입
에스알(SR)은 다음 달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SRT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SR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 늘 것으로 분석하고 10량 열차에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20량 복합연결열차를 추가 편성하여 공급 좌석을 확대한다.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인 다음 달 6일에는 복합연결열차를 10회 추가해 SRT 좌석 4100석을 추가로 공급한다.승차권 예매는 SRT 홈페이지, 앱, 역 창구에서 할 수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꽉 막힌 고속도로를 피해 빠르고 편안한 SRT를 이용해 즐거운 가족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국민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기간에는 공급 좌석을 최대한 제공하는 효율적인 운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4 15:30:54
오는 15일부터 SRT 설 승차권 예매 시작
SRT 설 명절 승차권 예매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설 명절 승차권 예매 기간에 구매할 수 있는 열차는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다.예매 첫날인 15일부터 16일 이틀간은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까지 교통약자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접수로 우선 예매를 한다. 이어 17일과 18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승차권 예매를 운영한다.이번 설 승차권 예매는 우선예매 기간을 이틀로 늘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온라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교통약자를 배려했다. 또한 전 운행노선을 하루에 예약하던 이전과 달리 구간을 나눠 15일에는 경부·경전·동해선을, 16일에는 호남·전라선을 예매할 수 있어 노선별 예매일을 확인해 이틀 중 하루만 예매하면 된다.우선 예매일은 사전에 신청한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고객만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용이 어렵거나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경우 전화접수로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장애인·상이유공자 사전등록 기간은 5일부터 11일까지다. 기존에 등록한 장애인은 별도 등록 이 불필요하고 경로는 자동 등록된다.교통약자를 포함한 전 국민은 17일에 경부·경전·동해선을, 18일에는 호남·전라선을 예매할 수 있다.설 명절 SRT 승차권 예매 전용홈페이지는 12일 오후 2시부터 미리 접속해볼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명절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전에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예매한 승차권은 21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전화접수로 예매한 고객에 한해 24일자정까지
2024-01-04 15:40:46
권익위, 유아 KTX 표 같이 구매 시 마일리지 자동 적립 권고
앞으로 KTX 동행자 마일리지 적립을 보다 쉽고 편하게 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KTX와 수서고속철도(SRT)에 대한 민원을 토대로 이같은 '고속열차 이용자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해 운영 주체인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SR)에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철도공사는 2021년 11월부터 이용자가 KTX 승차권을 2매 이상 구매하면 구매자에게 1매분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나머지는 신청할 때마다 쌓아주는 '동행자 마일리지 적립제도'를 시행했다. 하지만 동행자가 직접 마일리지 적립을 신청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유아·어린이·중증장애인 등의 마일리지 적립 이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열차 지연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도 SR은 역사 내 전광판과 모바일 앱상의 승차권 예매목록 간 지연정보를 다르게 안내하고, 모바일 승차권에 지연정보를 표출하지 않아 이용자가 모바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권익위는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에 동행자 마일리지 적립 안내 문구를 상시 게재하고, 유아·어린이·중증장애인 등의 마일리지는 구매자에게 자동으로 적립해 주도록 SR에 권고했다. 아울러 역사 내 전광판과 모바일앱상 승차권 예매목록의 지연정보를 동일하게 안내하고, SRT 모바일 승차권에도 지연정보를 표출토록 했다. SR은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22일부터 모바일 승차권 지연정보 표출 서비스를 개시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3 16:27:08
내일 철도 총파업...출근 어떻게?
내일(14일) 전국철도노조 총파업이 4년여 만에 시작된다. 당장 아침 출근길 열차 운행부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노조에 따르면 이번 파업은 14~18일로 기한을 정한 경고성 1차 파업이다. 앞서 노조는 전체 노조원 2만1938명 중 64.4%에 달하는 1만9825명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하고 파업 일정을 조율해 왔다. 노조는 △부산~수서 노선 감축 철회 및 수서행 KTX 운행 △성실 교섭 촉구 및 합의이행 △4조2교대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국토교통부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추가 파업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파업은 5일에 불과하지만 여객·화물 운행률은 단기간 크게 하락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노조가 5일간 총파업에 돌입했을 당시 화물열차 운행률은 20%선까지 하락했고 일반열차 운행률은 70%를 밑돈 바 있다. KTX를 포함한 운행률은 80% 수준에 그쳤다. 노조는 14일 총파업 돌입과 함께 서울과 부산, 대전, 영주, 광주역에서 각각 파업 출정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노조는 앞서 SR(수서고속철도)이 발주한 열차 112량의 정비와 고객센터 업무를 민간기업에 맡긴 점에 대해 “철도 쪼개기 민영화”라며 반발해 왔다. 국토부는 노조 주장에 대해 “억측”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국토부가 부산~수서 고속열차를 11% 이상(하루 4100여석) 축소해 전라·동해·경전선에 투입하기로 한 방안 역시 철도 분할체제를 고착화하는 민영화 포석이라고 노조는 보고 있다. 한국철도(코레일)와 국토부는 노조의 총파업 결정을 규탄하면서 비상대책본부 가동 등 수송 대책을 마련한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시외버스를 추가 배차하고, 지방자치단체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서울지하철
2023-09-13 16:09:34
"남강에서 강남까지 한 번에" 진주-수서 SRT 운행
내달 1일부터 진주∼수서행 고속열차가 본격적으로 운행되면서 진주 남강에서 서울 강남까지 직통시대가 열린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그간 경남에서는 KTX만 운행(주중 28회, 주말 34회)되며 서울 강남 및 경기 동·남부로 이동할 때 도민들은 많은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는 불편이 있었다. 특히 항공국가산단이 형성되고 공공기관 이전이 많이 이뤄진 진주혁신도시 등 서부경남권 업무 출장 및 기업활동 교통수요를 충족하려면 서울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은 최우선 숙원사업이었다. 도는 그동안 철도서비스 교통편의 증진을 목표로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국토교통부에 지속해 건의했다. 그 결과 올 1월 국토부 '2023년 주요 업무 보고'에 수서행 고속열차 경전선 투입이라는 성과를 끌어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진주에서 수서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는 SRT가 진주역,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진영역, 밀양역 등 도내 주요 6개 철도역을 경유해 운행하게 됐다. 진주∼수서행 SRT는 매일 총 4회(왕복 2회) 운행한다. 예매 및 발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하며 SRT 앱이나 에스알 누리집 또는 기차역에서 할 수 있다. 상행은 내달 1일 진주역에서 오전 7시 8분에 첫차가 출발해 종착지인 수서역에 오전 10시 41분에 도착하며 총 3시간 33분이 걸린다. 다음 열차는 오후 4시 47분에 진주에서 출발, 오후 8시 25분에 수서에 도착한다. 하행은 수서역에서 낮 12시 4분에 출발, 진주역에 오후 3시 43분에 도착하며 다음 열차는 오후 7시 25분에 수서에서 출발해 오후 10시 58분에 진주에 도착한다. 열차 운임은 진주∼수서 구간의 경우 일반석 5만1천100원, 특실석 7만4천100원으로 KTX 진주∼서울
2023-08-11 17:05:01
미리 준비하는 귀향길…SRT 승차권 일반 고객 대상 예매
28~29일 이틀에 걸쳐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SRT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앞서 지난 27일에는 만65세 이상 경로고객과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유선 상으로 우선 예매가 진행됐다. 오늘인 28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부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어 다음날인 29일에는 같은 시간 동안 호남선 예매가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100% 온라인 예매를 받으며 PC와 모바일 두 가지 버전에서 모두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한 승차권은 결제 기한인 내년 1월 1일 내에 모든 금액을 납부해야 하며 잔여석 판매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SRT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그리고 역 창구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명절 승차권은 1인당 편도 6매, 왕복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28 11:31:07
'열차-열차 연결'...어린이날 황금연휴, SRT ↑
SRT를 운영하는 SR은 어린이 날을 포함한 황금연휴(5월 4일부터 7일까지) 동안 열차를 추가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 첫 황금연휴인 만큼 가족 단위 여행객의 열차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10량 열차에 추가로 10량을 연결하는 중련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중련열차를 운행하면 열차는 20량이 되며 좌석은 기존 410석에서 820석으로 늘어난다.SR은 연휴 기간에 중련열차를 16회 투입한다.이종국 SR 대표는 "황금연휴 기간 모처럼 가족과 함께 SRT로 즐거운 여행을 떠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로 가득한 고속도로를 피해 SRT를 이용해 빠르고 편안한 여행길이 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26 10:26:02
2027년부터 KTX·SRT로 서울~거제 2시간대에 도착
2027년에는 KTX 또는 SRT를 이용하면 거제와 마산에서 서울까지 2시간 50분만에 갈 수 있을 전망이다. 고속철도 소외지역이던 영남 서부지역이 앞으로 수도권과 빠르게 이어지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11일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오는 13일자로 확정하고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4초 8015억을 들여 김천시에서 거제시까지 단선철도 177.9km를 잇는 것으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정거장 5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도 포함되어있다.남부내륙철도는 2019년 결정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23개 중 최대 규모의 사업비가 들어간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이번에 확정할 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설계·시공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건설된 철도를 통해 KTX와 SRT로 수도권에서부터 경부고속철도를 지나 김천역, 거제시까지 도달하는 노선이 마련된다. 일부 노선은 KTX와 SRT가 거제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진주역에서 경전선으로 마산역까지 가도록 만들어진다.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서울발 KTX는 거제까지 하루에 총 8회 운행하게 되며, 시간은 2시간 54분이 소요된다. 또 마산까지 가는 노선은 하루 2회로, 2시간 49분이 걸린다.수서에서 출발하는 SRT는 거제까지 하루 7회(2시간 55분), 마산까지 하루 3회(2시간 50분) 운행되며, 광병발 KTX는 거제까지 하루 3회, 마산까지 하루 2회가 운행될 계획이다. 하루 운행 횟수는 편도를 뜻하며 왕복으로는 그 2배가 운행된다.정거장은 김천~성주~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 및 마산역이 되며 성주 합천 고성 통영 거제에 역사가 생기고 김천역(경부선) 및 진주역(경전선)은 환승역으로 지정된다. 마산
2022-01-12 14:20:31
SRT 설 승차권 100% 온라인으로 판매…18∼20일 예매 시작
수서고속철(SRT)을 운영하는 SR은 올해 설 명절 승차권을 1월 18일~20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예약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창 측 좌석만 판매한다. 예매할 수 있는 표는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운행되는 모든 SRT 승차권이다.단,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해 전체 좌석 중 10%를 우선 배정해 별도로 예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노인과 장애인은 예매 첫날인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승처권을 예매할 수 있다.우선 예매는 13일 오후 6시까지 가입한 SR 회원 가운데 만 65세 이상 경로 고객과 사전접수에 참여한 장애인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 비회원 또는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사람의 경우 선착순 500명까지 전화접수를 이용해 예매할 수 있다.전화접수는 보호자 동반을 고려하여 편도 1회당 3매, 왕복 최대 6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23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역 창구를 방문해 승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19일은 경부선, 20일은 호남선 명절 승차권 예매가 각각 시작되며, 경로·장애인 고객을 포함한 모든 SR 고객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표를 구입할 수 있다.이번 설 명절 예매는 승차권 편도1회 당 4매, 1인당 왕복은 최대 8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약한 승차권에 대해 오후 3시부터 2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재해야 한다.예매 기간 내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0일 오후 3시부터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SR은 명절 예매가 필요한 고객이 예매 시스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14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설 승차권
2022-01-03 13:28:36
추석 승차권 창가 좌석부터 판매...코레일 31일, SR 내달 7일부터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석연휴 열차 승차권은 창가 측 좌석부터 우선 판매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올해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판매 방안을 보고받은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중대본은 창가 측 좌석부터 판매한 후,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방역 대응 여건 등을 고려해 잔여 좌석 판매 여부를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예방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추석 연휴 유행 예측과 방역 대응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간 열차에서는 감염 확산 사례가 없다는 점과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동 수요가 전이될 가능성, 추석 이전 전 국민의 70%가 예방접종을 받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는 코레일의 경우 오는 31일부터 3일간, SR은 9월 7일부터 3일간 각각 진행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25 13:19:44
SRT, 2자녀 가구도 30% 할인 혜택
SRT 다자녀 할인기준이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확대되고, 소멸 예정인 KTX 마일리지를 할인쿠폰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부는 코레일·에스알 등 철도운영사와 함께 '철도 이용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회의에서 논의된 개선 추진사항은 ▲철도이용 편의제고, ▲교통약자 접근성 강화, ▲이용객 권익보호 등 3가지다.코레일은 기존 코레일톡 앱에서 '공공형 택시·버스' 이용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는 이같은 교통수단 연계로 KTX역과 집 사이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교통약자 지원과 공공할인 서비스도 늘어난다. SR은 다자녀 승차권 할인기준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고, 의무 복무장병도 할인혜택 대상에 포함한다.또 다음달부터 전용 앱이 없어도 휴대폰 문자를 통해 '모바일 승차권 전달'이 가능해진다.올해 12월부터는 소멸 예정인 KTX 마일리지를 할인 쿠폰으로 전환해 제공하고, 사용 용도도 다양화해 혜택을 늘린다는 구상이다.코레일은 코레일톡을 통한 휠체어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고 △역사 내 전동 휠체어 급속 충전시설 △노후화 점자안내 표지판 △유아동반 수유실을 확대하거나 보완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23 11:00:03
SRT, 무료 이용 유아연령 4세→6세 확대
SRT 무료 이용 유아 연령대가 4세에서 6대로 확대된다.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 SR은 SRT 이용객 권익보호를 위해 여객운송약관을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SR은 이번 약관 개정에서 유아연령확대 등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정당한 이용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았다.보호자와 함께 여행시 무료로 이용 가능한 유아 연령은 만 4세 미만에서 만 6세 미만으로 확대됐으며 6세 미만은 또한 기준 운임의 25%만 내면 좌석을 지정받을 수도 있다.또한 일행이 열차에 타지 못한 경우 환불 청구기간도 3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된다. 환불 청구는 해당 열차 내에서 일행이 객실장에게 미승차 확인을 받아야 한다. 스마트 폰에서 승차권을 구매한 경우 SRT 앱으로도 열차 출발 후 5분 이내에 환불받을 수 있다. 아울러 건전한 철도이용문화의 확립을 위해 검표를 피해 화장실에 숨거나 승차권 위변조 등 고의적이고 반복적인 부정승차에 대해서는 부가운임 기준을 기존 '최대 10배'에서 '최대 30배'로 강화했다.열차 내 낙하사고 등으로 고객안전을 위협하고 열차 이용에 불편을 주는 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과 같은 물품에 대한 휴대기준도 높아졌다.출퇴근시간, 휴일, 명절 등 혼잡시간대에는 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은 휴대할 수 없다.또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도 접거나 분해하여 가방에 넣은 경우에만 가능하다.SR은 건전한 철도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 홍보와 함께 1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8일부터 개정된 부가운임을 적용할 예정이다.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 이용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적 요청을 반영하여 약관을 개정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
2019-07-11 10:06:00
SRT, 다자녀가족·임산부·청소년 등에 할인혜택 제공
고속열차 SRT가 다자녀가족과 임산부, 기초생활 할인 등의 승차권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SR은 전 국민의 교통비 절감 및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해 다자녀가족, 임산부, 기초생활, 청소년 할인승차권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다자녀 가족 할인’은 자녀 3명 이상인 가족이 함께 열차 이용 시 어른 운임의 30% 할인, ‘기초생활 할인’은 SR회원에 등록된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운임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산부 할인’은 SR 홈페이지에 임산부로 등록한 본인과 보호자 1명에게 등록일로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운임의 30%를, ‘청소년 할인’은 만 25세 미만 이용객에게 운임의 10%를 할인하는 제도다.8일부터 시작되는 다자녀가족, 기초생활, 임산부, 청소년 할인을 받으려면 사전에 SR회원에 대상자임을 등록해야 한다. 공공 할인 승차권은 SR 홈페이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향후 스마트폰 앱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철도운임에 대한 부담을 낮춰 더 많은 국민에게 열차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철도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1-07 13: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