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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 23일 오후 8~9시쯤 제주 근접…24일도 전국에 많은 비

입력 2021-08-23 15:57:55 수정 2021-08-23 15: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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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23일 오후 8~9시쯤 근접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태풍은 서귀포 남남서쪽 약 363㎞ 해상에서 시속 45㎞로 북진 중이다"이라고 말했다. 오마이스는 23일 오전 시속 26㎞로 이동했으나 오후 들어서 시속 45㎞로 빨라졌다.

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충남 보령시와 전북 군산시에는 호우 경보가 발령 중이다. 남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충남권과 일부 전북서해안, 전남동부, 경남서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남 경남남해안에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고 있고, 그 밖의 전국에도 비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태풍으로 인한 비는 오는 24일 전국적으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제주도 100~300㎜, 중부지방·서해5도·울릉도·독도 50~150㎜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8-23 15:57:55 수정 2021-08-23 15:57:55

#태풍 , #오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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