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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환절기, 면역력 높여주는 음식 4

입력 2021-09-02 17:00:07 수정 2021-09-02 1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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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느껴진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쉽게 피로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건강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가을철을 앞두고 환절기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을 소개한다.


마늘

한국인의 밥상에서 자주 맛볼 수 있는 마늘은 강력한 항산화 식품으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준다. 마늘 속에 다량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기력 증강에 좋고 살균,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환절기에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마늘은 혈당치를 조절해주어 당뇨병에 좋고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위장에 문제가 있다면 생 마늘은 자극이 갈 수 있으므로 조심히 먹어야 한다.


전복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은 8월부터 10월이 제철이다. 전복에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가 있어 체력 회복에 좋고, 간을 보호해 주는 등 여러가지 몸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전복에 함유된 셀레늄은 노화 방지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홍삼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면역 강화 효과를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삼은 숙취를 제거해주고 혈액순환, 빈혈치료, 골다공증 예방, 고혈압 및 당노병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 제철음식인 배는 달면서도 시원해 인기가 많은 과일이다. 배는 기침이나 가래, 천식 등의 기관지 관련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대비해 꾸준히 섭취하면 큰 도움이 된다. 천연 소화제라고도 불리는 배는 과식을 했을 때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나트륨의 농도를 내려주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또한 비타민과 유기산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좋은 식품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9-02 17:00:07 수정 2021-09-02 1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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