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안전한 추석 명절 위한 범정부 회의 개최

입력 2021-09-09 14:55:33 수정 2021-09-09 14:55:33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를 포함한 주요 정부 부처가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를 진행했다.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상·주요 사고대처·교통상황 등을 매일 점검한다.

특히 이번 명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추가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각 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등 방역관리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해 명절에 이용이 많은 시설의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성묘·봉안시설은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도록 온라인으로 추모·성묘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병원은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이때 접촉 면회는 입원환자,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만 허용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특별교통대책 수립 및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교통안전과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 대이동에 대비하여 철도·항공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량을 분산하여 도로 혼잡을 해소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고속도로 휴게시설·역사·공항 등 방역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추석은 국민의 피로감을 고려하여 거리두기 방안을 일부 조정하여 운영하는 만큼 방역과 안전관리에는 위기가 될 수 있는 기간"이라며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각 분야별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연휴 마지막까지 방역과 재난안전관리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9-09 14:55:33 수정 2021-09-09 14:55:33

#추석 , #행정안전부 , #보건복지부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