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파격적인 삭발머리를 선보였다.
24일 매거진 '엘르'를 통해 화보를 공개한 윤계상은 인터뷰에서 "'비주얼 쇼크'를 믿는다. 누군가 변한 모습으로 등장하면 일단 보게 되지 않나. 새로워 보이고 싶었다. 이미 많이 보여준 얼굴이니까. 드라마 '크라임 퍼즐'을 위한 변신이다"라고 말했다.
또 윤계상은 "그간 얼굴이 많이 변했다. 작품 하나를 시작하면 그것 외에 다른 건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어느 시절의 생각이나 정서가 작품 속 나에게서 보인다. 모든 작품이 나에겐 그 시절의 초상화 같은 기록이다"고 했다.
올레tv와 시즌(Seezn)을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서 살인을 자백하며 수감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을 연기하게 된 윤계상은 “완벽한 사람은 절대 없다고 믿는데 ‘한승민'은 가진 게 많은 인물이었다. 한승민에게서도 흔들리고 불안정한 구석을 찾아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윤계상은 최근 5살 연하의 뷰티 브랜드 대표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엘르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