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이 오늘 세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수술실에 들어가며 인사말을 남겼다.
황신영은 27일 오전 SNS에 "다녀올게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에는 황신영이 수술 모자를 슨 채 수술실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신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출산을 앞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기를 낳으면 오빠(남편)가 세 명을 봐야 한다. 난 배를 째는데 얼마나 아프겠냐 "며 "벌써 실감이 난다. 응원 감사하다. 잘하고 오겠다"고 했다.
또 "첫째는 2㎏, 둘째는 2.2㎏, 셋째는 2.5㎏로 합 6.7㎏"이라며 "교수님도 삼둥이 치고 2.5kg면 진짜 큰 거라고 했다. 난 36㎏이 쪘다. 엄청 먹었다"고 상태를 전했다.
한편, 황신영은 결혼 4년만에 인공 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황신영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9-27 14:01:43
수정 2021-09-27 14: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