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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30대 소방관, 네살 아들과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10-01 13:49:45 수정 2021-10-01 13: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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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소방서에서 근무하는 30대 소방관이 4살 아들과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쯤 음성군 금왕읍 유포리의 한 동네에서 30대 A씨와 그의 4살 아들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유서를 남기고 아들과 함께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전날 오후 112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아들과 함께 세상을 등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10-01 13:49:45 수정 2021-10-01 13:49:45

#소방관 , #충북 , #음성 ,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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