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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자, 백신 후유증 호소..."1차 접종 2주 뒤 이상반응"

입력 2021-10-06 09:39:35 수정 2021-10-06 09: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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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자가 코로나19 백신 후유증을 호소했다.

홍자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차를 맞고 나서는 멀쩡한 듯 했는데 2주 뒤부터 이상 반응이 동시다발적으로 몰려오기 시작했다"며 "장염, 피부, 전신관절과 근육이상, 2주 정도 힘들고 나니 또 동시에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변에는 1차에 안 아프고 증세도 없다가 2차 때 몸살처럼 힘들어 하던데 나는 2차에 상대적으로 스무스하게 지나갔다. 사람마다 다른 듯 하다"며 “계속 괜찮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후유증을 호소하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걸스데이의 박소진과 AOA 설현, 추성훈 등 연예인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 후유증을 밝혔다. 배우 한지우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35일째 생리가 없다고 했고, 이승연은 근육통과 몸살 등을 호소했다.

한편, 4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진자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감염에 따른 임상 증상과 후유증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홍자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10-06 09:39:35 수정 2021-10-06 09: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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