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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집이 가족센터로 …내년 12곳 추가 개소 예정

입력 2021-10-07 16:44:50 수정 2021-10-07 1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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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생활SOC 정책협의회’ 개최 결과 내년 생활SOC복합화사업 신규 사업에 가족센터 12개소가 포함됐다.

가족센터 신규 대상지로 확정된 지자체는 ▲서울 송파구 ▲부산 연제구 ▲부산 영도구를 비롯한 12곳이다. 해당 지자체들은 내년부터 3년간 총 161억 원(개소당 8억 원~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부산 연제구의 경우 폐가주택 부지를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과 가족센터를 복합화하는 사업으로 경기 용인시, 부산 금정구와 더불어 우수사업계획으로 선정됐다.

이곳 가족센터에는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입주하여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상담·돌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에 건립되는 12개소까지 전국 108개소에 시·군·구 가족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서울 구로구 ▲경북 경주시 ▲부산 서구 ▲서울 양천구 등 4곳이 완공되어 운영 중이다.

한편 정부는 여러 공간에 흩어져있던 시설을 한 곳으로 모아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자체의 부지와 예산 확보 문제 해소를 위해 재작년부터 생활SOC복합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10-07 16:44:50 수정 2021-10-07 16:44:50

#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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