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전주의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6명과 병설 유치원 원아 2명, 학부모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난달 30일부터 사흘 동안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인 재학생 3명이 확진됨에 따라 전날 이 학교 3학년 학생들을 전수검사해 집단감염을 확인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이들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처 등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11-03 09:15:21
수정 2021-11-03 09: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