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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 빈곤가구 아동에 월 4만원 지원

입력 2021-11-08 13:51:07 수정 2021-11-08 13: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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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월세주택이나 고시원 등 열악한 환경에 사는 만 18세 미만 아동들의 주거 안전망 확대를 위해 월 4만원을 지원하는 '아동주택바우처'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원금은 지난달 20일부터 지원 중이다. '아동주택바우처' 신설로 주거비 혜택을 받는 아동이 약 8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존에 '서울형 주택바우처'를 받고 있는 가구 가운데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로, 아동이 만 18세 미만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계속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창 성장기에 있는 아동의 경우 열악한 주거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아동주택바우처’를 신설하게 됐다"며 "주거빈곤 아동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11-08 13:51:07 수정 2021-11-08 13:51:07

#빈곤가구 , #서울 , #주거 ,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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