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에코 코스메틱 브랜드 '필킨' 조건홍 대표를 만났다.
필킨은 전문 에스테틱 노하우와 친환경적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또한 고유의 미를 추구하면서도 확실한 제품력으로 차세대 뷰티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내보이고 있다.
쉽고 정확하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실현하고자 올바른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싶다는 조 대표는 “‘Feel(느끼다)’+’Keen(열정적인)’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을, ‘Fill(채우다)’+‘skin(피부)’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채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함을 뜻한다”며 브랜드 네이밍에 대해 설명했다.
브랜드에서 첫 출시한 마스크팩 개발 이유를 묻자 "'아로마 브이 퍼밍 마스크'와 '블룸 셀 브라이트닝 마스크'는 기존 약손명가에서 진행하는 마스크팩 중에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을 기반으로 기능성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하여 재출시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이어 가장 신경 쓴 포인트에 "편의성과 환경을 생각했다. 아무리 좋은 팩을 만들어도 사용하기 용이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선택하지 않는다. 일회용으로 개발하여 간편하게 뜯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편의성을 위해 일회용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환경에 대한 생각을 우선시하고자 패키지에 한솔제지의 100% 재생용지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평소 제품에 대한 연구 과정을 물으니 "약손명가와 수시로 상의하며 개발 중이다. 30년간의 에스테틱 노하우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아시기에 어떤 제품 개발을 하고 싶을 때에도 전문지식과 경험에 대한 도움을 주신다"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에스테틱 테라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묻자 "빠른 효과와 지속성이다. 제품을 만들 때, 효과를 가장 최우선하여 개발한다. 뷰티 시장이 레드오션인 만큼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지속적인 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토탈 에코 코스메틱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다음 챕터에 대한 질문에 "현재는 스페셜케어를 위한 팩을 개발했다면, 다음으로는 데일리케어를 위한 기초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매일 발라야 하는 제품이니 준비에 더욱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진출 이전에 K-뷰티로서 차별화 전략을 물으니 "외국인들이 한국인의 피부를 보면서 피부가 하얗고 촉촉하며 결이 고운 점을 부러워 한다는 모니터링 결과를 알고 있다. 제품 개발 시 수분과 미백, 재생이 뛰어난 제품을 기본으로 그 외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필킨의 성장 방향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확신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 소비자들이 피부에 고민이 생겼을 때 필킨을 선택하고 필킨의 제안을 믿고 함께 하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길 바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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