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7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윤계상에게 "8월에 새신랑이 됐다"라며 결혼을 축하했다. 윤계상은 “(결혼식은)코로나 때문에 고민중이다. 혼인신고는 하고. 저 결혼했어요 형님. 저 어렸을 땐 많이 뵀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계상이하고는 연락도 자주하고 진짜 친하게 지냈다. 근데 계상이가 결혼했다니까”라고 말했다.
MC 조세호는 윤계상의 손을 바라보며 "실례지만 혹시 결혼 반지냐"라고 물었고 윤계상은 "맞다"라면서 수줍게 손을 만지작거려 눈길을 끌었다.
또 '유퀴즈' 출연에 아내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윤계상은 "아침에 샌드위치 만들어주더라. 아내도 진짜 이 방송 팬이다. '진짜? 오빠가 거기 나가?' 하더라"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결혼하고 달라진 점을 물었다. 이에 윤계상은 "정말 행복하고 안정감이 생겼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쉬움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진짜로"라고 강조하자 유재석은 "아쉬움 본 것 같은데?"라며 농담을 던졌다. 윤계상은 "아니다, 진짜 없다"라면서 웃었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 8월 5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