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키즈맘이 사단법인 여울돌을 통해 희귀질환 환아들에게 친환경 브랜드 빨래백신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키즈맘은 지난해 여울돌과 사회공헌 활동 협약을 맺은 이후로 다양한 형태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박봉진 여울돌 이사장은 "희귀질환 환아들은 건강한 영유아보다 면역력 관리에 몇 배나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세탁세제 등의 세정용품은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에 경피독과 같은 이슈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영희 키즈맘 대표는 "친환경인 빨래백신 세제가 희귀질환 환아들을 돌보는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아이들만큼은 웃을 수 있게 하는 게 부모와 어른의 역할이다. 이에 빨래백신과 같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제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후원 물품 선정 이유를 전했다.
지구를 보호하고 나아가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데 일조하는 빨래백신은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세탁조클리너 등 세탁용품과 더불어 식기세척기 세제와 설거지바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EWG 그린 등급에 속하는 친환경·안전 성분만을 사용해 잔여물이 남지 않아 피부가 받는 자극을 줄였다. 환경을 생각해 자연 분해가 더 잘 되는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