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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찬성, 내년 초 결혼..."곧 아빠된다"

입력 2021-12-15 15:26:48 수정 2021-12-15 15: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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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의 찬성(31)이 결혼 발표를 했다.

찬성은 15일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7살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어느덧 1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핫티스트 여러분께 무한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제게 있어 변화와 기쁨을 말씀드리려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에게는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긴 시간 불안정한 제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되었습니다.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찬성은 “배우자가 될 사람은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공개하지 않는 점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오늘 너무 많은 이야기를 전해드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우리 핫티스트가 어떤 마음일지 고민과 걱정이 가득합니다. 그룹 2PM 막내 찬성이자 연기자 황찬성으로서 가까운 미래에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찬성은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해 그룹 2PM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채널A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12-15 15:26:48 수정 2021-12-15 15: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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