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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입는 어린이옷 나눠요" 남양주시, 어린이 구제옷 나눔터 개소

입력 2021-12-23 17:52:31 수정 2021-12-23 17: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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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가 23일 진접읍에 어린이 의류 재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키즈 두 번째 옷장' 1호점을 열었다.

'두 번째 옷장'은 지난 8월부터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사업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를 분리 배출하여 자원 선순환 체계, 나눔 문화를 구축하고자 만든 플랫폼이다.

시는 어린이 의류가 비교적 입어지는 기간이 짧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용품으로 이루어진 키즈 두 번째 옷장을 마련했다.

어린이비전센터에 개소한 1호점은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의류와 신발, 장남감, 유모차 등 300여 점의 상품을 구비했다. 또 개소식 당일 100여 점을 추가 기증받았다.

0~7세용 구제 의류가 대부분이나, 사놓고 옷장에 두었다가 아이가 커버려 입히지 못한 새 의류도 있다고 남양주시는 전했다.

이곳의 의류는 누구나 필요하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기부자는 물품 1점당 도장 1개를 받을 수 잇고, 9개을 다 모으면 남양주시 내 유료 놀이 체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 별내북놀이터에 키즈 두 번째 옷장 2호점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전세계에서 매년 1천억 벌이 생산되고 이 가운데 330억 벌은 선택을 받지 못한 채 쓰레기가 된다고 한다"며 "영유아 의류를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공동 옷장을 운영하면 환경 보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12-23 17:52:31 수정 2021-12-23 17:54:09

#남양주 , #어린이 , #구제 , #의류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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