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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가족, 5년만에 '슈돌' 하차

입력 2022-01-03 09:26:27 수정 2022-01-03 09: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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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가족이 5년 2개월만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를 떠나게 됐다.

지난 2일 방송된 '슈돌'에서는 하차를 결정한 샘 해밍턴 가족이 팬들을 위한 카페를 오픈하는 장면이 나왔다.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는 메뉴선정부터 요리까지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오픈 준비에 앞서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는 "어떡해. 눈물이 막 나"라며 눈물을 보였다.

정유미는 샘 패밍턴에게 "샘 수고 많았다. 타지에 와서 외국 사람이"라며 "내 자유시간 어떻게 해. 내 자유시간 돌려줘. 촬영 때마다 생겼던 내 꿀같은 자유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내가 이제 자유시간 가질게"라고 답했다.

또 샘 해밍턴은 "솔직히 팬들 덕분에 오래할 수 있었다. 진짜 팬들 때문에 아이들이랑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그래서 오늘 이런 시간을 갖고 싶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샘 해밍턴은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이 있으면 늘 끝이 오는데. 아쉽지만 떠나야 되는 시기 됐네요.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추억을 너무 많이 만들었어요. 감사합니다"라며 작별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1-03 09:26:27 수정 2022-01-03 09:26:27

#샘 해밍턴 , #슈돌 ,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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