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려는 코로나19 확진자나 격리자는 사전투표일인 5일과 선거일인 9일 오후 5시부터 투표 목적으로 외출할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의 제20대 대선 참여를 위한 일시적 외출 허용 방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확진·격리자는 선거일 당일이나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오후 5시부터 선거 목적으로 외출할 수 있으며, 투표를 마치면 즉시 귀가해야 한다.
확진·격리 유권자는 신분증과 함께 외출안내 문자나 확진·격리 통지 문자 등을 투표사무원에게 제시하고,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안내 문자를 확진자와 격리자에게 투표 전날과 당일 6차례에 걸쳐 발송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3-02 14:37:09
수정 2022-03-02 14: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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