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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 최대 90% 지원

입력 2022-03-15 14:14:56 수정 2022-03-15 14: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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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서울시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를 한시적으로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원격수업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만 3개월∼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보호자를 대신하여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이번 혜택을 받으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은 소득수준에 따라 시간당 1만550원의 이용료 중 10∼60%, 최대 6330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이용료 전액을 자부담하는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도 지원대상에 포함돼 이용료의 60%만 지불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중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연간 지원 한도인 840시간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지원은 주중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이용하는 시간제, 영아종일제 서비스에 한해 적용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3-15 14:14:56 수정 2022-03-15 14:14:57

#서울시 , #아이돌봄 , #아이돌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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