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한일과 유혜영이 '우리 이혼했어요2' 2호 커플로 등장한다.
오는 4월 8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는 드라마 '무풍지대'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던 나한일과 유혜영이 출연한다.
1989년 당시 결혼 발표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두 사람은 한 번의 이혼 후 재결합 했지만 7년 전 또다시 이혼을 선택하면서 서로에게 멀어졌던 상황이다. 재결합과 이혼을 반복했던 두 사람의 속사정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이혼 부부로 합류하게 된 내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이혼의 사유에 대해 서로 자책하는 모습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나한일 씨가 이혼의 책임이 자신한테 있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한 데 이어, 유혜영 씨 역시 자신에게 원인이 있다고 털어놨던 것. 두 사람이 그동안 이야기하지 못했던 진짜 이혼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우이혼2’ 합류를 결심한 나한일-유혜영이 수많은 진실과 오해가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연다”며 “그동안 묵은 감정을 이제야 털어놓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