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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5~11세 백신 접종 본인·부모 선택에 맡겨야"

입력 2022-03-22 16:14:44 수정 2022-03-22 16: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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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2일 5~11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련하여 "본인과 부모의 선택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고 발언했다.

이날 "현 정부의 방역정책은 정치방역"이라고 비판한 안철수 위원장은 코로나19 접종 및 방역정책과 관련해 7가지 권고 사항을 발표했다.

5~11세의 접종 자율권은 이 중 한 가지다. 안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택 치료 대신에 동네 의원 등 1차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고령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확진자는 패스트트랙을 만들어 최우선으로 검사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항체 양성률 정기 조사도 제안했다. 안 위원장은 "현재 일일 확진자가 30만명 나오지만, 사실은 확진인데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거나 또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숫자는 2배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면 연령대별, 지역별로 정확한 방역 정책을 세울 수가 있다. 과학적 방역대책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 국내 생산, 소상공인 손실보상도 함께 언급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3-22 16:14:44 수정 2022-03-22 16:14:44

#안철수 ,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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