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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초등교사가 수업 중 성희롱 발언...경찰 수사

입력 2022-04-16 09:00:01 수정 2022-04-16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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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최근 교육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A 초등학교 50대 교사 B씨를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B씨는 지난달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상대로 특정 신체 부위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교육청은 이달 초 교사가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민원을 받고 학생 전수조사를 거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교육청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B씨 발언이 아동복지법상 성적학대 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4-16 09:00:01 수정 2022-04-16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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