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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마스크는 착용

입력 2022-04-15 09:18:33 수정 2022-04-15 09: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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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과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미크론의 기세가 3월 셋째 주를 정점으로 크게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 같은 방역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면 해제한다”며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조치도 25일부터 모두 해제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은 현행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상당기간 유지가 불가피하다”며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후에
방역상황을 평가해서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4-15 09:18:33 수정 2022-04-15 09: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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