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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입국자 PCR 검사 한 번만

입력 2022-04-15 17:26:21 수정 2022-04-15 17: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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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해외입국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진단 검사 횟수가 1회로 줄어든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5일 브리핑에서 "해외입국자 격리를 단계적으로 면제하고 입국 후 진단검사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외입국자는 입국 1일차에 PCR 검사를 받고 입국 6∼7일차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총 2회의 검사를 받아야만 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유지되는 것은 사전 PCR 검사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출국일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검사 및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따로 격리하지 않았지만, 격리면제에서 제외되는 '주의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접종완료자라고 해도 7일간 격리를 해야 했다. 이에 대해서도 6월부터는 접종을 완료했다면 출발한 국가에 관계없이 모두 격리를 면제받는다.

다만 미접종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모두 입국 시 격리해야 한다. 정부는 앞으로 미접종자에 대한 격리조치도 모두 해제 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접종의무를 부과해 미접종 시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도 함께 살펴보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4-15 17:26:21 수정 2022-04-15 17:26:21

#코로나19 , #백신접종 , #해외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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