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누션의 션이 20일 박보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션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새벽에 (박)보검이와 함께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서 10km 달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직접 참가비를 내고 신청하고 함께 달려준 보검이의 응원이 장애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응원이 됩니다"라고 덧붙이며 "장애 어린이들이 좀 더 살기 편한 대한민국을 꿈꿔 본다"라는 뜻을 알렸다.
사진 속에는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된 달리기 행사에 참가한 션과 박보검이 번호표를 붙인 채 함께 서 있다. 마스크를 쓴 박보검은 눈빛만으로도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2020년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 실기와 면접시험에 합격해 그 해 8월 해군병 제669기로 입대했다.
이후 지난 2월 21일 남은 개인 휴가와 전역 전 휴가 등을 소진하겠다고 부대에 신청해, 이날부로 사실상 조기 전역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