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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뱉어서 사용하세요"…코로나19 타액검사키트 허가

입력 2022-04-29 17:33:37 수정 2022-04-29 17: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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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개인의 타액을 검체로 사용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피씨엘사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29일 허가했다.

기존의 자가검사키트는 코 안의 검체를 활용했지만 이 제품은 입안의 침을 검체로 사용한다. 자가검사키트 허가 기준인 민감도 90% 이상과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했다. 민감도는 질병이 있는 환자의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날 확률, 질병이 없는 사람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날 확률을 뜻한다.

타액검사키트는 깔때기를 통해 용액통에 직접 침을 뱉어 추출액과 섞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사용자는 제품에 들어있는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해 검사 과정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구성품은 3종으로 종이 깔때기, 용액통, 필터캡이 동봉되어 있으며 용액통의 뚜껑을 벗기고 종이 깔때기를 조립해야 한다.

용액통의 입구에 조립된 종이 깔때기를 꽂은 다음 30초간 입에 침을 모아 용액통의 표시선까지 직접 뱉어야 하며, 침을 모을 때 객담(가래)이 섞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용액통에 침을 모았다면 깔때기를 제거하고 필터캡으로 완전히 눌러 용액통을 닫은 다음 10회 뒤집어 내용물이 잘 섞이도록 한다.

알루미늄 포장지에서 검사 기기를 꺼내 평평한 곳에 둔 다음 검체 점적 부위에 혼합액을 3방울 떨어뜨린다. 검사 결과는 10분 후에 확인하며, 20분 이후의 결과는 신뢰하지 않는다.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 등 검사기관에 가져가 처리하고, 음성일 경우 종량제 봉투에 넣어 생활폐기물로 처리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04-29 17:33:37 수정 2022-04-29 17:33:37

#코로나 , #타액검사키트 ,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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