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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콜성 지방간에 잘 걸리는 사람은?

입력 2022-05-02 16:34:05 수정 2022-05-02 16: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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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면 지방간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전체 지방간 중 과음으로 생기는 지방간은 20% 정도에 불과하다. 지방간의 80%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인데, 대부분 가벼운 병이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지방간염, 간경변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비알콜성 지방간이란

알콜성 지방간은 만성적인 음주로 인해 생기는데, 평소에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데도 간에 지방이 많이 끼어있는 상태를 비알콜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한가지 병이라기보다는 염증을 동반하지 않는 단순 지방간, 만성 간염, 간경변증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간질환을 포함한다.


비알콜성 지방간에 잘 걸리는 사람은

비만이나 당뇨병, 고지혈증을 가진 사람들이 비알콜성 지방간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 여성호르몬제나 스테로이드(부신피질 호르몬 등)를 포함해 여러가지 약제를 오래 복용해도 비알콜성 지방간이 올 수 있다. 당뇨병이나 비만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과 간 초음파 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다.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로 간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정밀 검사가 필요할 경우 CT검사, MRI, 간섬유화 검사, 간조직 검사를 시행한다.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법은?

적극적인 체중감량과 식사요법,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지방간과 관련된 인자들인 당뇨와 비만 등을 치료해야 간도 좋아지는데, 당뇨가 있다면 혈당 조절이 잘 되도록 치료를 받아야 하고 고지혈증이나 혈압 치료도 받아야 한다.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 다수는 과체중이므로 과식을 피하고 균형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저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가 효과적이지만 지나치게 치우진 식단을 고집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채소와 과일 등을 골고루 챙겨먹는 것이 좋다.

운동은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수영, 조깅, 등산, 에어로빅 댄스 등 각자의 상황과 체력에 맞게 선택하면 좋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 할 때 30분 이상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5-02 16:34:05 수정 2022-05-02 16: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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