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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출산·육아 부담 낮춘다" 6가지 공약은?

입력 2022-05-03 16:48:47 수정 2022-05-03 1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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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3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갈 출산·육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민 가정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6가지 공약을 발표하며 "출산과 육아의 부담은 여성뿐만 아니라, 한 가정 전체의 고민"이라며 "많은 여성이 출산 후 경력단절에 이르는 것도 우리 사회의 큰 손실이다. 출산,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김 후보는 △4개 권역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맘 케어 종합센터(육아해방타운)’ 설립 △등하굣길 교통지도 사회공헌 일자리화 △24시간 어린이병원 및 어린이 전문병원 확충 △아침 급식지원, 결식아동 삼시세끼 보장 △무료 AI 성장판 검사, 우리가족 전담 영양사 지원 등 6가지 세부계획을 밝혔다.

이번 6가지 정책은 김후보가 정치인 이전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경기도 내 30-40대 학부모들을 만나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김 후보는 아침마다 아이 등굣길을 함께할 수 없는 학부모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여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사회공언 일자리에 넣을 계획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나 가정 내 사정으로 아침을 먹지 못하는 도내 아동이 약 12만명(전체의 17%)에 달한다는 사실, 도내 결식 우려 아동이 5만6781명에 달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아이들을 위한 아침 간편식을 새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경기도 내 공공산후조리원(전군 13개)이 한 하나밖에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경기도 동서남북 4대 권역별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또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금액인 2주 기준 168만원의 요금을 적용하되 우수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부모 등 형편이 어려운 산모에게는 50%를 추가로 감면할 방침이다.

이어 김 후보는 임신부터 출산과 육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울감은 엄마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맘 케어 종합센터’ 설립으로 일상의 육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맘 케어 종합센터’는 임신·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정신적 어려움을 느끼는 3040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와 종일 보육, 종합 상담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육아 해방타운’ 성격을 지니고 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한밤중에 아이가 아파도 걱정 없도록 ‘24시간 어린이병원’ 및 ‘어린이 전문병원’을 추가로 설립한다.

또 아이의 성장 지연 등을 늦게 발견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경기도 내 모든 남녀 아이에게 ‘무료 AI 성장판 검사’와 ‘우리가족 전담 영양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여섯가지 공약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정치인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엄마인 김은혜가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05-03 16:48:47 수정 2022-05-03 1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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