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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스마트기기 사용 시 주의할 점은?…서울시, 특강 진행

입력 2022-05-09 09:37:51 수정 2022-05-09 09: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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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원활한 영유가 발달을 위해 '코로나 시대 영유아 발달 지원' 특강을 진행한다.

이에 시는 신의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소아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해 해당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강은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13일 각각 진행된다. 특강은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된다.

또한 시는 영유아 스마트폰 과용을 막고자 캠페인도 진행한다. 가이드라인은 ▲ 24개월 미만 영아는 스마트기기 사용하지 않기 ▲ 24개월 이상 유아는 한 번에 30분 이하, 하루 최대 1시간 넘지 않도록 조절하기 ▲ 스마트기기 대신 놀이시간 늘리기 ▲ 미디어 콘텐츠 사전 모니터링하기 등이다.

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올바른 발달을 위하여 '서울형 투명 마스크'를 제작해 어린이집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에서는 혼란스러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과 캠페인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보육교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특별시 서울'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5-09 09:37:51 수정 2022-05-09 09:37:51

#서울시 , #스마트기기 , #신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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