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진행되는 도중 하늘에 선명한 무지개가 포착돼 주목받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유! 자유! 자유! 무지개!!”라는 글과 함께 무지개를 촬영한 2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마당에서 열린 윤 대통령 취임식장 단상에서 바라본 하늘이 찍혀있다.
파란 하늘에는 옅은 구름 사이로 무지개가 떠 있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이 맘때면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대한민국 하늘에 미세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것도 레전드"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진짜 대통령은 하늘이 도와야 한다는 게 맞는 거 같다"는 의견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날 서울의 미세먼지 수치는 11, 초미세먼지 수치는 5로 나타났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