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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방문 내달 11일까지 연장...오늘부터 신청 가능

입력 2022-05-12 17:06:22 수정 2022-05-12 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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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국민에게 문을 연 청와대 개방 기간이 20일가량 늘어났다.

대통령실은 오는 22일까지로 예정된 청와대 개방 기간을 연장해 다음 달 11일까지 관람객을 맞는다고 12일 밝혔다. 관람 신청도 계속해서 받는다.

이달 22일 이후부터는 청와대 관람 신청을 이날 낮 12시부터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청와대 개방 누리집에 접속해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애플리케이션 중 한 가지 수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PC로 접속한 네이버 누리집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1~4명), 단체(30~50명),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1~4명) 중 한 가지 유형을 고른 다음 관람 희망 일자와 시간을 기입하면 된다. 다둥이 자녀가 있는 가족은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하면 5명 이상이 한번에 입장할 수 있다.

접수는 관람 9일 전에 마감된다. 청와대 관람에 당첨된 이들에게는 관람 8일 전 '국민비서'를 통해 메시지가 전달된다.

관람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전 7시~오후7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정원은 2시간당 6천500명이며, 일일 최대 관람객 수는 3만9천 명이다.

단 '열린 음악회'가 개최되는 22일은 카카오톡을 제외한 네이버와 토스를 이용해 오전 7시와 9시 관람만 신청할 수 있다.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는 열린 음악회 관람 신청은 13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청 누리집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청와대 관람 신청자는 12일 0시 기준으로 231만2천740명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개방을 향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관람 기간을 연장했다"며 "향후 청와대 국민 개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람 신청 접속 경로를 단일화한 새로운 예약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05-12 17:06:22 수정 2022-05-12 17:06:22

#청와대 ,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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