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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논란' 슈, "남편과 이혼 안해...빚도 모두 변제"

입력 2022-05-30 11:00:01 수정 2022-05-30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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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도박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남편과의 이혼설을 언급했다.

슈는 월간지 '우먼센스' 6월호를 통해 "공백기 동안 곁을 지켜줬던 고마운 사람들 덕분에
용기를 냈다. 멤버 바다, 유진은 나를 원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걱정부터 해준 가족 같은
사람들이다. 멤버들에게 한없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상습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공포가 밀려왔다"며 "현재 소유한 재산을 정리해 모든 채무를 변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항간에 떠도는 이혼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남편과는 서로 배려하고 각자의 결핍을 채워주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일축했다.

한편, 슈는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해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슈는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진 = 우먼센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5-30 11:00:01 수정 2022-05-30 11:00:01

#도박논란 , #남편 , #이혼 , #상습 도박 ,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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