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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열 나는 아이, 혹시 요로감염?

입력 2022-06-21 17:00:01 수정 2022-06-21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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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없이 고열이 지속되고 소변을 자주 보거나 복통을 호소하는 아이가 있다면 요로감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요로감염이란 요도, 방광 또는 콩팥에 세균이 침투해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아의 1~3%, 남아의 1% 정도에서 발생하며 영아기와 대소변 훈련 시기에 발병이 높은 편이다. 설사나 구토와 같은 증상을 보일 수도 있는데, 감기로 오인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요로감염, 왜 생길까

요로감염은 요로계의 구성 장기인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대변에 있는 균이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아이들의 경우 신장과 방광, 신장과 요도간의 거리가 성인에 비해 매우 짧고 박테리아나 병원체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요관, 방광, 요도의 순서로 계속 퍼져 요로감염이 생길 수 있다. 요로감염중에서 감염부위에 따라 명칭를 따로 붙이는데 신장에 염증이 있는 경우를 신우신염, 방광에 염증이 있는 경우를 방광염, 요도에 염증이 있는 경우를 요도염이라고 한다.


요로감염은 어떻게 치료할까

요로감염은 항생제 치료가 기본으로, 조기 진단과 조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요로감염은 항생제 투여 2~3일이면 나아지지만, 균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치료해야 하므로 양육자가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요로감염은 제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치료 시기를 놓치면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요로감염 예방하려면

평소에 아이가 소변을 참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차를 타고 장시간 이동한다면 미리 소변을 보도록 하고, 아이가 갑자기 소변을 보고싶다고 하면 이동식 변기를 이용하든지 해서 소변을 볼 수 있도록 한다. 평소 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자주 보게 해서 방광에 균이 자랄 틈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옷은 너무 꽉 끼지 않는 것으로 입힌다. 팬티는 면으로 된 헐렁한 것으로 입히고 스타킹 착용은 피한다. 여자 아이의 경우 변을 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요로감염에 더 잘걸릴 수 있으므로 앞에서 뒤로 닦도록 연습을 시킨다. 또한 물을 많이 마셔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6-21 17:00:01 수정 2022-06-21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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