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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여러 장 잃어버렸을 땐? 어카운트인포 앱으로 간편 신고

입력 2022-07-01 14:21:33 수정 2022-07-01 14: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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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했다가 지갑을 잃어버린 A씨는 하루 종일 각 카드사에 분실신고를 해야만 했다. 지갑 속에 여러 장의 신용 카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신용카드 분실 일괄신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금융정보(계좌‧카드 등)를 통합 조회‧관리할 수 있는 앱인 어카운트인포 내 ‘내 카드 한눈에’의 하위 서비스로 ‘카드 분실 일괄신고’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어카운트인포 앱에서 현재 사용 중인 카드를 확인하고, 분실신고를 접수할 카드사를 선택한 다음 신고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

신고인 본인명의의 신용‧체크‧가족카드가 신고 대상이며,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단, 법인카드는 제외다.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모든 카드사의 카드를 신고할 수 있으나, 일부 금융회사에서 발급한 체크카드는 해당 회사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 산업은행, 증권회사, 저축은행, 우체국, 신협 등 체크카드만 발급 가능한 금융회사가 이에 속한다.

분실 일괄신고를 접수한 후에는 신고 일괄취소를 할 수 없으며, 분실신고 취소를 위해서는 각 카드사 분실신고센터로 연락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7-01 14:21:33 수정 2022-07-01 14:21:33

#신용카드 , #어카운트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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