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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서 외식할까? 배달앱 사용액 세 달 연속 감소

입력 2022-07-05 11:28:10 수정 2022-07-05 1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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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제하는 금액이 세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 주요 배달 앱의 결제추정금액의 변화를 조사해 발표했다.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배달 앱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해 추정한 결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 3사의 지난달 결제추정금액은 1조8700억원이었다. 이는 연중 최저 기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었던 지난 3월과 비교하면 결제 추정금액은 3월 2조3500억원에서 21% 감소했다.

3월 대비 6월에 20대 결제 추정금액은 16% 감소했으며, 30대는 23%, 40대는 22%, 50대 이상은 20% 감소해 전 연령층이 모두 배달 앱 사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30대의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으며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간 거래, 현금, 전화주문, 현장결제, 상품권,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7-05 11:28:10 수정 2022-07-05 11:28:10

#배달앱 , #배달의민족 , #요기요 , #외식 , #사회적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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