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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배달 시켰더니 접시가 녹아서..."스티로폼 맛 났다"

입력 2022-07-14 10:38:13 수정 2022-07-14 1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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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김치전을 배달음식으로 시켰더니 포장된 스티로폼 그릇이 녹아 음식에 묻어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손님이 남긴 리뷰가 올라왔다. 이 손님은 별점 1개와 함께 배달받은 음식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손님은 "김치전, 부추전을 시켰는데 스티로폼 접시가 다 녹아서 전에서 스티로폼 맛이 나네요"라며 "포장 용기 바꿔야 할 듯합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또 "못 먹을 정도라 전 다 버렸는데, '죄송합니다'가 끝이라니. 화가 난다"며 "그냥 저만 돈을 생으로 버렸다"고 분노했다.

올린 사진을 보면 스티로폼 용기는 음식의 열기에 녹은 모습이었다. 특히 전 반죽은 용기에 완전히 눌어붙어있었다.

이에 사장은 해당 손님의 리뷰에 "네 고객님 죄송합니다. 조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꼭 환불받아라", "어떻게 장사하는 사람이 기름 범벅 음식을 스티로폼 접시에 담냐", "아까워도 절대 먹으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7-14 10:38:13 수정 2022-07-14 10:38:13

#스티로폼 , #김치전 ,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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