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빵을 주겠다며 초등학생을 유인해 추행한 혐의로 편의점 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A 씨는 어제 오후 6시쯤 초등학생 B 군을 상대로 '스티커 빵을 주겠다'는 취지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7-17 23:17:47
수정 2022-07-17 23: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