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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며 늘어난 비중 2위 '육아'…1위는?

입력 2022-08-23 14:45:55 수정 2022-08-23 14: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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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남권 지역민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가져온 일상생활 변화를 조사한 결과 ‘집안’에서 비중이 늘어난 활동으로 2위가 자녀돌보기로 조사됐다. 1위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었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집안에서 비중이 늘어난 활동으로 3위가 가사활동, 4위가 수면시간으로 나왔다. 이 중에서 3위인 가사활동은 28%가 늘었다고 응답했고 여자이면서 40~49세이고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또한 집밖에서 늘어난 활동으로는 가족과 친구 모임이었으며 영화와 공연 관람 등의 여가가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종교활동, 취업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행동으로는 개인 위생 관련 행동에 있어서 손씻기와 손소독제 사용이 96.7%를 차지해 주기적 환기의 91.1%보다 높게 나왔다. 대외활동과 관련된 행동으로는 모임을 취소하거나 행사에 불참하는 것이 있었으며 그 뒤를 외출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자제가 차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8-23 14:45:55 수정 2022-08-23 14:45:55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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