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에 따르면 온라인 방과후학교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세종 지역 학생이 가정에서 개별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수강, 자기 주도적 역량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희망하는 학생은 26일까지 '세종 e-학습터' 회원가입을 한 뒤 학교별로 배정된 학급에 수강 신청하면 된다. 수강비와 활동 꾸러미는 무료다.
과목은 한글, 과학, 역사 문화로 모두 9차례(소주제별 각 3차례) 운영된다. 한 번에 15분 분량의 콘텐츠 영상보기가 제공된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온라인 방과후 콘텐츠를 통한 시공간 제약 없는 새로운 방과후학교를 구현하고, 시대 변화와 학생의 관심을 반영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