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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응원·공연장 환호 마스크 없이 가능해지나

입력 2022-09-20 17:56:12 수정 2022-09-20 17: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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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시일 내에 스포츠 경기장과 콘서트장 등 50인 이상이 모이는 실외 행사에서 마스크를 벗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혜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지원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실외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 남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이번 오미크론 BA.5 변이로 인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 또한 조정 필요성에 대해 검토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추석 연휴 이후에 코로나19 유행 안정화 여부와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에 따른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 모니터링, 방역 ·의료체계 대응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자문위원회를 포함한 정부 내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조정 필요성과 단계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9-20 17:56:12 수정 2022-09-20 17:56:12

#야구 , #공연 , #마스크 ,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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