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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 요금인상·심야할증 확대

입력 2022-09-23 10:30:25 수정 2022-09-23 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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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본요금을 4천800원으로 1천원 인상하고 심야할증 탄력요금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택시 요금 조정안이 22일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택시요금 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조정안은 계속된 '택시대란'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택시 운송수익을 높여 다른 직종으로 이탈한 택시기사의 복귀를 유도하는 등, 궁극적으로 택시 공급을 늘리기 위한 방안이다.

조정안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원 오른다.

동시에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고 거리요금 기준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요금 미터기가 더 빨리 오르기 시작하고, 오르는 속도도 더 빨라지는 셈이다.

심야할증 탄력요금제도 도입된다.

올해 연말부터 현재 자정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이 밤 10시로 앞당겨지고, 승객이 많은 밤 11시부터 오전 2시에는 할증률이 20%에서 40%로 올라간다.

서울 택시요금 조정안은 28일 본회의와 이후 열리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는 심야에 운행하는 올빼미버스도 연말에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택시 승차난 해소책의 하나로 4월부터 올빼미버스를 9개 노선 72대에서 14개 노선 100대로 늘렸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09-23 10:30:25 수정 2022-09-23 10:31:08

#서울시 , #택시 , #심야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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