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섬·바다 탐방을 인증할 수 있는 '여권'이 추가 발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재작년 7월부터 발행한 '국립공원 여권'에 더해 10월 1일부터는 '섬·바다 여권'을 22개 국립공원 생태탐방원·탐방안내소·체험학습관·탐방지원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당 여권을 소지한 사람은 한려해상·태안해안·다도해해상·변산반도 등 4개 국립공원 바닷가와 섬 20곳에 마련된 무인스탬프함을 찾아 여권에 인증 도장을 찍을 수 있다.
2025년 12월 31일까지 10곳 이상 도장을 찍은 뒤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 등에서 확인을 받으면 신청을 통해 메달과 인증서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여권 소지자는 국립공원 인근에 있는 상점 270곳에서 5~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09-27 16:49:47
수정 2022-09-27 16: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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