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11시 47분쯤 강원 강릉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에어컨과 집기 일부를 태우고 20여 분 꺼졌다.
이 불로 거주자 60대 A 씨와 B 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와 B 씨는 부부 관계로 확인됐다.
경찰은 남편 A 씨가 다툼 도중 아내 B 씨에게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이들이 다툰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10-09 18:09:07
수정 2022-10-09 1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