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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비자 여행 오늘부터 재개

입력 2022-10-11 09:47:15 수정 2022-10-11 09: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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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국내에서 일본 무비자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백신 3차 접종 증명서를 소지해야 하며,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는 탑승 전 72시간 안에 받은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참해야만 한다.

일본 NHK 보도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3월 중단했던 한국·미국 등 68개 지역·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2년 7개월 만에 재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은 비자가 없이도 관광 등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물 수 있다. 일본 도착 후 별도의 검사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며 의심 증상자는 검사를 받은 후에 양성이 나올 경우 정부가 지정한 숙박 시설에서 격리조치가 취해진다.

앞서 일본은 비즈니스 목적이나 유학생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입국을 허용했으며, 6월부터는 단체 여행에 한해서 관광객의 입국을 허가했다.

또한 지난달 7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을 기존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렸고,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는 패키지여행도 허용됐다가 이번에는 무비자 여행까지 가능해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10-11 09:47:15 수정 2022-10-11 09:47:15

#일본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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