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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유료 서비스 보상금 예상액 400억원

입력 2022-10-25 17:34:13 수정 2022-10-25 17: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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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 사태로 전국에 혼란을 야기했던 카카오가 유료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약 400억원 규모의 보상을 예고했다.

지난 19일부터 피해사례를 접수 중인 카카오에 5일만에 약 4만500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카카오측은 내달 1일까지 피해사례를 접수받은 후 보상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난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6개 계열사의 유료 서비스 피해보상 규모는 약 400억원 정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무료 이용자에 대한 피해보상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간접피해가 많아 피해규모를 산정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10-25 17:34:13 수정 2022-10-25 17:34:13

#카카오 , #보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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