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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서울시민 마음잡고(Job Go)'가 5개월간 약 2만명이 참여해 만족도 91.6점의 높은 호응을 보였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는 직장인을 위한 마음 회복 참여 프로그램, 직장 내 관계 불안 및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직무성장·직무불안 해소 프로그램, 1:1 심리 상담, 힐링 콘서트, 국제포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총 20회에 걸쳐 재직자와 양육자‧예비양육자,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회복 워크숍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전 프로그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까지 1300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1.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나의 감정을 잘 돌볼 수 있다', '지쳤다고 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안다',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등의 인식 변화를 묻는 질문에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참여 후 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일·생활 환경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