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 충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A(42)씨에게 강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6일 청주시 청원구 한 무인텔에서 13세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성매매를 위해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처음 A씨에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만 적용했으나, 조사 과정에서 A씨가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시도한 사실을 파악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 6월 21일 A 직원을 직위 해제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11-01 14:06:22
수정 2022-11-01 1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