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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안터져도 문자 보낼 수 있다" 애플의 비밀병기는?

입력 2022-11-16 09:41:30 수정 2022-11-16 0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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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15일(현지시간) 휴대전화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아이폰 14는 위성을 통해 문자로 긴급 서비스를 요청하는 '위성 SOS 서비스'를 통해 문자를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아이폰14 이용자들은 산 속 캠핑이나 늦은 시간 외딴 지역에서 운전하는 등 휴대전화 네트워크 밖에 있을 때에도 만약 긴급상황이 생기면 문자로 긴급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루이지애나에 본사를 둔 글로벌스타가 쏘아 올린 24개의 저궤도 위성을 이용한다.

애플은 이를 위해 4억5천만 달러(약 5천922억 원)를 투자했다.

다만, 이 서비스 기능은 아이폰14에만 탑재됐다.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14 4개 모델을 출시하면서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을 소개한 바 있다.

또 이 기능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우선 서비스된다. 애플은 한국 등 다른 지역 서비스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서비스는 처음 2년간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11-16 09:41:30 수정 2022-11-16 09:41:30

#애플 , #휴대전화 , #아이폰 , #위성 , #서비스 , #아이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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