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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 매헌시민의 숲에서 '야외 꽃길 결혼식' 어때요?

입력 2022-12-06 12:00:05 수정 2022-12-06 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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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3년 상반기 매헌시민의숲 공원에서 자연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매헌시민의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특징이다. 또한 양재요금소(톨게이트), 양재역, 양재시민의숲 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헌 윤봉길의사의 기념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사계절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2018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총 52건의 예식이 진행됐다.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지,지인들과 함께 여유 있는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이 가능하다.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2023년 상반기(4~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13커플을 모집한다.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에 직장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소규모 결혼식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은 최소화하고 ▲최대 100인 이하의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지인들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할 수 있도록 4월~6월까지 매주 토요일 ▲1일 1 예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12월 26일 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김인숙 소장은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친환경 문화를 지향하는 예식으로 나만의 의미있는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서울시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12-06 12:00:05 수정 2022-12-06 12:00:05

#야외결혼식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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