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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시린 무릎...혹시 관절염?

입력 2022-12-06 15:00:03 수정 2022-12-06 1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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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권으로 접어들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면서 뼈 사이의 마찰을 줄이는 '관절액'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겨울철 무릎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우선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무릎 통증이 생겼을 때는 통증 부위에 온열 찜질을 하거나 담요 등을 이용해 따뜻하게 감싸주고, 집에서는 반신욕이나 족욕으로 관절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춥다고 움츠리고 있기 보다는 따뜻한 복장을 한 후 실내외에서 하루에 30분 정도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꾸준하게 운동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또한 운동을 하면 관절이 부드러워지고 관절 주위 근육이 튼튼해지며, 뼈와 연골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게다가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심폐기능이 향상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단, 관절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무리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비만은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위험요인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연골이 손상받기가 훨씬 쉽다. 식사습관을 바꾸어 칼로리가 적게 나가는 음식으로 대체하고 틈틈히 운동을 해 체지방을 에너지로 활용하도록 해야한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도 되도록 피하도록 한다.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고, 붓기나 열감이 동반되어야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관리를 해도 무릎 통증이 지속된다면 골관절염 등을 의심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12-06 15:00:03 수정 2022-12-06 1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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